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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구보연 원장 유임
3일 정기이사회서 재선임 결정

관리자 기자  2003.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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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확보 등 내실 다지기 총력  李在賢(이재현) 현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이하 구보연) 원장이 수장으로서 구보연을 3년간 더 이끌어 가게됐다. 〈인터뷰 12면〉  구보연은 지난 3일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02년도 업무^결산^감사 보고를 별 무리 없이 통과시킨 가운데 임원개선을 실시해, 李 원장을 비롯한 기존 임원들을 재선임 했다.  이사회는 이날 구보연의 실정을 잘 알고있는 원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을 재임시킴으로써 구보연의 초석을 다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치과기자재 표준화 작업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최근 구보연내 기자재 이사가 추가됨에 따라 禹鍾潤(우종윤) 치협 자재이사를 구보연 기자재 이사로 추가 선임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날 또 ▲연구원의 재정확보 및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한 독립운영 체계확립 ▲구강보건과 관련 정책 제도 등 현안문제에 대한 연구개발 ▲연구원 홍보사업 등 2003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는 전년도보다 2천4백여원 감액된 1억2천5백8십7만7천여원을 올해 사업 예산으로 책정했다.  李在賢(이재현) 원장은 “그간 구보연에서 다각도로 펼쳐온 연구결과들이 치협 정책결정에 중요한 도움이 됐으리라 확신한다”며 “이번 임기 내에는 연구와 아울러 재정 확보 등 구보연의 내실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구보연 이사장)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정세가 어려운 실정인 만큼 치과계도 이러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구보연이 치과계의 어려운 사정을 인지하고 구강보건관련 정책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작금의 현실을 타계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을 비롯, 宋堯宣(송요선) 이사, 張永俊(장영준) 이사, 徐榮秀(서영수) 이사, 전현희 이사(치협 고문변호사), 金鍾寬(김종관) 감사, 김점자 구강보건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