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구강관리 체계중 영영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직 치대교수와 치위생과에서 영양학을 강의하고 있는 교수 등이 ‘치과영양학’이란 책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책은 국내 치의학분야에서 영양학을 다룬 전문서적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출간됐으며 치과 및 일반영양학 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환자치료 중 접할 수 있는 관련 영양기초지식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저자인 朴光均(박광균) 연세치대 구강생물학과 교수는 “구강질환도 영양학적인 관련이 많아 기초영양 지식 뿐만 아니라 영양관리에 대해 보다 친밀해짐으로써 환자들의 구강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강조했다. 朴교수는 또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는 특정질환이 진단되기 전에 양양결핍이나 영양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증상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치과분야에서 영양학이 별도로 있을 수 없지만 영양기초지식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자로는 朴교수를 비롯해 정원윤 연세치대 교수, 김영숙 수원여대 교수, 김영진 신구대학 교수, 박영민 여주대학 교수, 이영애 대구보건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문의 02-922-0840(나래출판사)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