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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구강병치료도 속도전?
라선시 치과진료 사업 적극 홍보

관리자 기자  2003.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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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라선시는 최근 주민들의 치아우식 치료, 보철 등 각종 치과질환 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노동신문 최근호를 인용,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라선시 구강병예방원의 보건일꾼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을 잘 지켜 구강병을 예방하도록 하는 위생선전사업을 벌이면서 보철과 구강병 치료를 기동성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예방원 기공사들이 부분 틀니와 전체 틀니 등 보철치료를 환자들의 치아 모양과 색깔에 맞게 정성껏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임상과 일꾼들도 환자들의 체질과 병 상태에 따라 삭은 이 치료와 치석 없애기 등 구강병 치료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최화남 원장은 구강병예방원이 올 초에 시안의 기관^기업소^협동농장에 보건일꾼들을 파견해 보철 대상자 파악작업을 진행한 데 이어 구강병 치료기와 보철설비들에 대한 기술학습을 매월,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