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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BK21사업 따냈다
김수관 교수 등 4월부터 연구 착수

관리자 기자  2003.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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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연구팀이 22%의 선정률과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두뇌한국 (Brain Korea)21 신규사업 핵심과제 공모’에 또 다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뤄냈다. 창의적·국제적 고급두뇌 양성체제 구축과 연구결과의 산업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두뇌한국 21 신규사업 공모에는 총 63개 대학, 580개 팀이 신청해 최종적으로 39개 대학, 127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조선치대 연구팀의 프로젝트명은 ‘구강악안면 조직결손 수복’으로 인공이식재를 이용한 경조직 수복, 치아우식증에 의한 초기 법랑질 결손의 탐지와 재광화 효과, 상아질 및 치주조직 재생, 결손 수복재의 세포손상 및 유전독성, 치유촉진 인자 및 발암성 연구 등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구에 사업팀장을 맡고있는 김수관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4월 1일부터 2006년 3월 31일까지 만 3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사업팀은 이미 인공이식재, 법랑질 미세결손, 치주조직의 재생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설정 하에 체계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조선치대는 몇 년 전 BK 21의 첫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또 다시 신규 사업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뤄내 기쁨이 더욱 크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연구들이 향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에는 김수관 사업팀장(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을 위시하여 이상호 교수(소아치과학), 박주철 교수(구강조직학), 윤정훈 교수(구강병리학)가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