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 보철학 교실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제주도 모 호텔에서 전현직 교수 등 모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창립 자축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오는 6월에 출간 될 ‘전남대학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20년사’를 검토하고 보철학 교실이 나가야 할 방항에 대해 심도높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 OB 동문회에서 준비한 方蒙淑(방몽숙) 교수의 전남대 재직 20주년 기념 행운의 열쇠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전남치대 보철학 교실 선후배들이 한 곳에 모여 만남과 친목의 장이 마련돼 돈독한 선후배의 정을 확인했다.
OB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상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전남치대 보철과의 발전은 곧 전남치대의 발전과 같다”며 “동문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이 큰 힘이 되길 부탁드린다”고 강조 했다.
보철과 교실은 해마다 제주도에서 연례 행사를 열어왔고, 내년에도 계속 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치대 보철과는 현재 244m2의 공간에 15대의 유니트 체어와 넓은 공간을 갖추는 등 전남치대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김용재 기자 yonggan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