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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배상책임보험
가입시한 이틀 앞으로

관리자 기자  2003.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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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협의 새 배상책임 보험사인 삼성화재 가입시한이 이달 30일로 다가왔다.  현재 치협에서는 각 회원들이 오는 30일까지 삼성화재에 가입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관 보험사에서 주요 의료 사고 발생시 치협에 의뢰, 치협 의료사고보상심사위원회에서 해당 건을 심의해서 보험사와 의견을 조율해왔다. 만약 회원들이 치협 주관보험사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치협이 관여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삼성화재에 새로 가입해도 98년 5월 1일부터의 시술에 대한 소급담보적용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치협의 주관보험사는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할 수 있음에도 실제로는 98년이후 지난 5년동안 동일한 보험사와 계약해왔다.  그러다보니 수의계약이 아니냐는 의견과 기존보험사의 타성에 젖은 태도, 회원 의료분쟁시 신속한 대처가 미흡한 점 등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치협은 공개입찰을 실시, 삼성화재로 보험사를 바꾸기로 지난 3일 최종 결정했다. 〈본지 4월 7일자 A3면〉  이는 현재 1년 단위계약으로 명시돼 있는 규정을 최대한 활용, 회원들의 권익을 극대화하자는 치협차원의 결정.  이미 기존보험사에 보험료를 납부한 회원들은 보험료 환불을 요청하고 30일이전에 새 보험사에 가입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