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주)(대표이사 김윤규)이 금강산 광관사업을 위해 북한 온정리에 파견돼 있는 근로자들의 치과진료를 위해 자원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현지에서 1주일정도 진료해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애타게 찾고 있다.
현재 온정리에는 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에 있고 10분의 1정도가 치료를 요하고 있으며 3분의 1정도는 예방차원의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아산 측은 치협을 통해 치과의사 1명과 치위생사 1명을 1주일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파견에 따른 숙박비, 교통비, 체재비 일체를 부담하고 일당 20만원정도의 수고비를 지급할 의사를 밝혀왔다. 현지에는 현대아산 측이 파견 직원들을 위해 병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나 치과가 개설돼 있지 않으며 치과진료장비도 구비돼 있지 않지만 치협의 협조로 출장이 가능할 경우 설치 될 예정이다.
문의 02)498-6320~6(담당: 최병윤 직원, 변희재 차장)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