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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등재 전초 작업 일환
치의학회지 영문 발간 추진

관리자 기자  2003.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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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회장 金鐘悅)는 치의학회지를 영문으로 발간, SCI급 잡지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학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22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분과학회에서 SCI 등재를 목표로 영문학회지를 발행하고 있으나 각 분과학회마다 능력에 차이가 있으며 분과학회 별로 추진하기보다 치의학회의 이름으로 SCI 등재를 추진하면 더욱 진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며 치의학회지를 영문학회지로 발간하고 SCI급 잡지로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빠른 시간 안에 영문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는 7개 분과학회 및 영문학회지를 발간하는데 관심이 있는 학회 관계자들이 모여 치의학회지를 영문학회지로 발간키 위한 의견을 조율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2003년도 치의학회 사업계획을 검토하면서 학회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으며 치의학용어집을 제작하고 치의학회 홈페이지를 구축하는데 가일층 노력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보수교육과 관련, 보수교육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그동안 진행된 내용, 만족도 등의 내용을 담은 보수교육 백서가 발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金鐘悅(김종열)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치의학회의 성격에 대해 대의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하면서 느꼈다”며 “치의학회는 교수중심의 모임 또는 학술활동을 주로 하는 소그룹이 아니라 19개 분과학회를 회원으로 하는 치협과 같이 가는, 치협을 운영하는 중요한 단위”라고 말했다. 金 회장은 또 “치의학회는 개원가를 돕기 위해 서비스 차원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치협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치의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균형을 유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