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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재료 보험가 인하
329개 품목 대상 5월부터

관리자 기자  2003.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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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6억 절감효과 예상 고관절치환용 치료재료 329개 품목의 보험가격이 오는 5월부터 내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엉덩이관절 수술에 쓰이는 수입 치료재료 399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입업체들이 수입가격보다 평균 3.37배 높은 가격으로 보험 상한금액을 등재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적정수준인 수입가격의 2.1배를 기준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평균 24%의 보험가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재료 가격인하 결정에 따라 연간 재료비 126억원이 절감될 예정이다. 이중 보험재정에서 101억원이 절감돼 환자 직접부담도 25억원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