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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원장의
우표로 본 치의학 (15)

관리자 기자  2003.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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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 근대의 치의학-5 그 위대한 발견 - X-선 발견 렌트겐(Wilhelm C.Roentgen 1845∼1923). 그는 1895년 11월 진공관에 고압전류를 통과시키는 실험을 하던 중에 어둠 속에서 번쩍거리는 빛이 백금시안화바륨종이를 감광시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미지의 선, 즉 X-선이라 명명하고 이 미지의 광선이며 New kind of Ray에 대해 부단한 연구를 하였다. 이듬해(1896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배 케닛히(W.Konich)가 이 광선을 이용하여 치조골속의 치근과 치수를 관찰하였는데 이것이 최초로 치과에 이용된 X-선이다. 그 후 치과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되어 발전하였는데 1897년 파리에서 큰 화재로 사망한 많은 사람들의 구별이 어렵게 되자 이 치과용 촬영장치를 이용하여 신원파악을 하였다. 이 X-선을 이용한 최초의 생체촬영은 1895년12월22일 렌트겐의 부인의 손을 촬영한 것이었다. 렌트겐은 이 X-선은 직선으로 진행하며 자장에 의해 반사되거나, 굴절되거나, 휘지 않는 것을 알았으며 이 광선이 흡수되고 2차 방사선을 형성하며 공기중에 산란함을 발견하였으며, 또한 납이 X-선의 흡수를 증가시켜 형광스크린판에 그 납의 모양을 기록하는것을 알아냈다. 렌트겐은 이 방사선연구와 업적으로 1901년 부터 수여되기 시작한 노벨물리학상의 최초수상자로 선정되었고 1900년 이후에는 뮌헨대학에서 끊임없는 실험과 연구을 하였으며 1923년 사망하였다. 이 X-선은 인체에의 이용만이 아니라 자연과학, 공학 등 모든 분야의 실용적 응용에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장치이다. 1901년 제1회 노벨상수상자들 반트 호프(화학)프뤼돔(문학)폰 베링(의학)렌트겐(물리)이다. 그외에 노벨평화상은 국제 적십자사를 창설한 “앙리 뒤낭"과 "파시"가 공동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