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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개막식 빛났다”
김화중 장관등 정관계인사 대거 참석

관리자 기자  2003.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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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높아진 치협 위상 한눈에 실감치협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이 지난 19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대의원 및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金命得(김명득) 의장은 개회사에서 “그 동안 치과계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체자로서의 존재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았다"면서 “이번 총회가 어려운 시기에 환한 미소를 줄 수 있는 치과계가 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제25대 집행부는 ‘큰 회무 강한 치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으로는 부드러우나 밖으로는 강한, ‘내유외강’의 치과계를 만들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 치과계가 풀어야 할 문제점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金花中(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구강건강증진에 노력해온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WTO의료시장개방에 대비, 치과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치사를 끝맺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협회공로상은 金漢炅(김한경) 前경남지부 회장이, 협회대상 학술상은 金哲偉(김철위)서울치대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치과의료문화상은 韓秀夫(한수부) 서울치대 치의학 박물관장이, 치과의료봉사상은 영송학교 무료진료봉사팀이, 신인학술상은 朴燦眞(박찬진) 강릉치대 보철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金健一(김건일) 인천지부장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박범진 치협회관관리소장이 공로패, YTN 김상우 차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이날 대의원총회 개막식에는 남경필·전용원·심재철·이원형 의원, 신상진 의협회장, 김광태 병협회장, 안재규 한의협회장 등 내외귀빈이 대거참석해서 치협 발전을 기원, 한단계 높아진 치협 위상을 실감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