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성 원장의 작품이 인사동 거리 한복판에 걸린다.
인사동 살리기, 한 가정 한 그림 걸기 운동,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다음달 3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야외마당 및 모란갤러리에서 열리는 제 1회 서울인사동 거리미술 축제에 박 원장이 초대 작가로 선정됐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 및 공연과 미술 작가들의 작품 1천여 점이 전시되며 박 원장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작품을 소장 하고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품 판매도 이뤄지며 판매 수익금 중 일정액은 심장병 및 소아암어린이돕기후원회, 세계유니세프 후원,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 등을 돕는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우성 원장(대구수성치과)은 98년 대구미술대전입선, 99년 영남미술대전특선 및 박우성 개인전, 2000년 신진작가발언전 및 대구미술대전입선, 미술세계대상전입선, 2001 신진작가발언전, 2002 신진작가발언전 등을 통해 치과의사 화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