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송 총장 업무 시작
21일 교육부서 임명장 정식 받아

관리자 기자  2003.04.28 00:00:00

기사프린트

취임식 5월14일경 개최 예정  치과의사로는 역대 최초로 국립대학교 총장에 선출된 강릉대학교 한송(韓 松) 총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실에서 高 建(고건) 국무총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총장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월 7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시총장을 큰 표차이로 누르고 제4대 총장에 당선된 韓총장은 당초 지난 4월 2일자로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교육인적자원부가 강릉대학교를 비롯해 서울산업대, 상지대학교 총장에게 한꺼번에 임명장을 주기 위해 발령이 다소 늦어졌다.  강릉대학교는 그동안 교무처장이 법정대리를 맡아 운영해 왔다.  韓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5월 14일 경으로 예정돼 있다.  韓 松(한송) 학장은 당선인터뷰에서 “치대 학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열심히 했던 것처럼 實事求是(실사구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속의 초일류 대학 건설이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강릉대학교를 국립대학교 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