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과 5월은 국회의원 후원행사가 유독 많은 달이다.
특히 치협 총회가 있은 19일 이후 치협과 관련 있는 유력 국회의원들의 후원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진 것은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이다.
취임후 대 국회강화를 공식 천명하고 국회의원회관을 누빈 鄭 협회장은 지난달 19일 끝난 치협 총회에 현역의원 4명이 참석하고 해외방문이나 선약으로 참석치 못해 미안하다는 전화를 5∼6통 받을 정도로 일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鄭 협회장은 총회 직후인 지난 21일 南景弼(남경필) 의원, 28일 金洪信(김홍신) 의원, 29일 金泰弘(김태홍) 의원, 30일 林采正(임채정) 의원 후원회에 참석했다.
또 이들 의원과 면담 일정을 잡아 만날 계획이다.
국회 다지기가 다시 본격 시작된 것이다.
鄭 협회장은 평소 “아는 척 안 하다가 아쉬울 때 찾아가 부탁한다면 누가 좋아하겠냐”면서 “국회에 치과의사 대표로서 치과계를 알리는데 임기 말까지 계속할 계획이며 탄탄한 국회의원 인맥을 구성, 강한 치협을 일궈 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