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崔大均) 차기회장에 曺仁鎬(조인호) 단국치대 병원장이 선출됐다.
보철학회는 지난해 11월 29일 부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제와 차기회장제를 도입키로 하는 회칙을 개정한 뒤 지난달 25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林政奎(임정규) 전평의원회 의장을 의장에, 盧坰完(노경완) 대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했으며, 曺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曺차기회장은 고문단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의 후보추천을 받아 차기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오는 11월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曺仁鎬(조인호) 차기회장은 “취임전까지 현회장을 모시고 회무를 잘 배우면서 고문단과 회원들의 희망사항에 귀기울여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하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의원제로 변경된 뒤 처음 열리는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 소개와 함께 의장, 부의장, 차기회장을 선출했으며 학회사단법인화 검토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었으나 총회안건에 상정되 않아 이날 토의하지 않았다.
이날 총회에는 張完植(장완식), 池憲澤(지헌택), 金仁哲(김인철) 고문 등 고문단과 姜賢珪(강현규) 강원지부장, 李翰雨(이한우) 경남지부장, 曺光憲(조광헌) 대구지부장을 비롯한 대의원 54명이 참석했다.
崔大均(최대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보철학회가 30년 이상의 역사와 회원 5천명이 넘는 학회로 발전한 가운데 대의기구를 통해 학회발전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게됐다”며 “좋은 정책이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