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 소아치과 동문회(회장 禹鍾潤)는 지난달 3일 조선대학교에서 해외 자매결연대학 교수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 도쿠시마 치과대학의 니시노 교수와 베트남 호치민 대학의 트랑내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2개 대학, 베트남 1개 대학 소아치과의 협력관계를 논의했다. 베트남 호치민 치과대학 소아치과 트랑내 과장은 자국의 교수요원과 전공의의 교육과 훈련을 위해 조선치대의 협력을 부탁하고 오는 9월 교환교수와 전공의를 2년간 조선치대 소아치과에 파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으며 이를 허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일본 도쿠시마 대학, 규슈치과대학 등 2개 대학의 소아치과 교실과도 정례적인 학술교류를 실시할 것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이 있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