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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어금니 발치시
사랑니 매복빈도 줄어

관리자 기자  2003.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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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50·하악 40%서 16%·22%로 감소 치아교정을 위해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면 사랑니 매복빈도가 상당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金泰佑(김태우) 서울치대 교정과 교수가 미국치과교정학회지(AJODO) 지난 2월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비발치 치료에서 매복빈도가 상악 50%, 하악 40%인 것이 4개의 소구치 발치 치료증례에서는 상악 16%, 하악 2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金교수는 이이 대해 “공간 폐쇄과정에서 구치부의 전방이동으로 인해 매복된 제3대구치의 맹출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金교수는 “매복된 제3대구치의 발치결정에서 교정 치아이동 및 병리적 소견과 무관한 매복된 제3대구치는 발치결정을 치료 후로 미뤄 맹출을 지켜보는 것도 좋겠다”며 “이 경우 교정환자들에게 매복치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