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2003년도 산업자원부 B2B 네트윅 구축지원사업 의료용구업종 부분 컨소시엄 구축 사업대상에 선정됐다.
산자부가 발표한 의료용구업종 컨소시엄에는 서울대병원 등 14개 대형병원과 의료용구 공급업체, IT사업자가 공동참여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간접 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은 산자부로터 2년간 연 6억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며, 추진주요 사업은 e-비즈니스 구현을 위한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 기업간 원활한 e-비즈니스 확산을 위한 표준화 활동, 협업체계 구축, 교육 등이다.
안정미 기자 모아치과 철학·비전 공유신입직원 입문교육모아치과(대표 김상봉)는 지난달 27일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모아치과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아치과가 치과원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시행하는 공개교육 프로그램 중 두번째로, 모아치과에 처음 근무하게 된 경력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아치과의 철학과 비전, 기본적인 태도와 마인드에 대해 인지시키는 모아치과 입문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국 회원 치과의 신입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입문교육에는 전문인으로서의 자기 발전에 힘쓰고자 하는 수강자들의 열의와 진지함으로 시종일관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김상봉 모아치과 대표원장은 모아치과의 철학과 역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아름다운 치과 만들기’라는 주제로 치과인의 태도와 조직 문화에 대해 강연했다.
또 정기춘 부개모아치과 원장이 ‘동기부여(Motivation)’를 주제로, 김숙현 고양모아치과 매니저가 ‘호감 가는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김현주 모아치과 교육팀장이 ‘효과적인 Communication Skill’을 주제로, 정혁 관교모아치과 원장이 ‘치과에서의 e-CR’을 주제로 각각 열띤 강연을 펼쳤다.
모아치과 교육관련 담당자는 “앞으로 현직 치과원장과 매니저들의 강의를 통해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모아치과 직원들의 지식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치과 직원으로서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자는 또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전 치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