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에 10억이 생긴다면?
서울지부(회장 이수구)와 서치신협(이사장 홍성태)은 지난달 28일 치협회관에서 `6510연금보험"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6510 연금보험이란 치과의사들이 약정한 기간동안 일정액수를 불입해 65세에 10억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보험상품으로 사업의 주 내용은 서치신협의 `참사랑 연금공제" 상품을 통해 설계됐다.
이는 치과의사들의 노후복지가 미비한 점에서 착안 개발 된 상품으로 연령별로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만기 시 일시금 또는 매월 연금(종신 또는 확정형)형태로 수령 방법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50세 이상의 치과의사인 경우 65세에 10억을 수령하도록 하는 보험설계 시 불입금액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 만기 금액을 하향 조정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수구 서울지부 회장은 “치과의사들인 경우 대다수가 은퇴 후 마땅한 노후대책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연금보험을 통해 65세에 10억을 수령하게 된다면 안락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태 서울치과신협 이사장은 “계약에 앞서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전담직원을 배치해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6510연금보험의 효용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기타 다른 지부들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6510사업이 앞으로 서울지부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기대도 나오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미스경기덴탈에 김해린양
김해린(미스 성남^19세)양이 올해의 미스경기덴탈로 선발됐다.
건강하고 고운 치아와 지성을 고루 갖춘 미인을 선발하는 2003미스경기덴탈 선발대회가 경기지부(회장 金聖又)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경인일보사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 여명의 경기도민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선발대회에는 각 시^군 대표로 선발된 30여명의 경기미인들이 후보로 출전, 지성과 미모를 뽐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김해린 양이 미스경기덴탈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상명대학교 영화과에 재학중인 김해린 양은 본 대회 출전에 앞서 의정부 한성희 치과의원에서 치러진 구강검사 및 구강보건상식을 테스트하는 1차 면접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26일 본 대회에서도 아름다운 자태와 교양미를 한껏 선보여 미스경기덴탈로 최종 선발됐다.
앞으로 김해린 양은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대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각종 공익사업에 홍보사절로 참여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구강보건 홍보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