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桐豪(장동호) 원장이 제 8회 익산시민의 장 수상자로 결정, 오는 10일 수상받는다. 익산시는 지난달 25일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장 원장을 비롯한 5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張 원장은 평소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1천회 이상의 무료진료를 펼쳐온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85년부터 보육원을 비롯 한센스 정착촌, 정신박약아동, 무의탁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참봉사 실천에 앞장서 왔다.
張 원장은 원광대 치과대학을 졸업, 이리 JC 회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청소년 선도와 환경정화활동에도 힘쓰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