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접수
국제교육진흥원
국제교육진흥원(원장 오성삼)이 일본에서 수학하기 위한 치의학 분야의 한국인 유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진흥원은 한·일 문화협정에 의하여,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청하는 치의학 분야의 한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서를 오는 23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35세 미만의 4년제 대학 이상의 학위소지자(2004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일어와 영어 등 어학능력과 전공능력이 우수한 자이어야 한다.
장학생에게는 일본정부로부터 학비면제, 월생활비(¥180,300) 지급, 왕복항공료 제공, 정착금(¥25,000), 대학 등의 기숙사 이용 가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구유학생(한국정부는 연구장학생이라 명명)이란 말은 대학원 준비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장학기간은 2년 이내이나, 연구유학생 장학기간 동안에 석사 또는 박사과정의 학위과정에 합격하게 되면 계속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돼 최장 7년까지 장학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이번 유학생 선발은 치의학 외에도 문학, 사학, 미학, 법학 등 인문사회계와 이학, 공학, 농학 등 자연과학계를 모두 포괄, 1차에서 120명을 선발·추천하게 되며 일본측은 2차에서 60명 정도를 최종 장학생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출신 대학을 통해 국제교육원에 접수할 수 있으며 연구장학생 선발요강 및 지원서 양식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국제교육진흥원(
http://niied.interedu.go.kr)을 이용하거나 전화 02-3668-1367(김창은 교육연구사)로 문의하면 된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