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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건강악화 주범

관리자 기자  2003.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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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6일 최근 내원객 749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건강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스트레스가 38%(285표)로 건강에 가장 많은 악영향 요인으로 꼽혔으며 술과 담배가 36%(266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운동부족이 15%(112표), 과식이 9%(67표), 대기오염이 3%(19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병원 관계자는 “특히 운동부족에 대한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며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나 과식 등 잘못된 식습관에 의한 건강 유해요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