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일 서울시에 위치한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교 등 각 단체에 소속된 50명을 대상으로 ‘세균의 항생제 내성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반인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콧속에 면봉을 넣어 후비는 간단한 방법으로 점액성 물질을 채취, 서울 시민의 연령별 항생제 내성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항생제 오남용 대책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식약청 항생물질과
02-380-1713~4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