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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사스대책반 본격 가동
회원 지침사항 확정…회원에게 공지키로

관리자 기자  2003.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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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사스(SARS) 관리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의협 신임 집행부는 지난 1일 초도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스 관리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은 뒤 지난 2일 제1차 사스대책반 회의를 개최, 사스 관리와 관련한 대 회원 지침사항을 확정하고 회원들에게 공지키로 했다. 대책반 회의에서 의협은 윤방부 연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사스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사스에 대한 대 회원 권고문을 제작·배포하기로 했으며, 회원들과 일반인이 사스와 관련된 의문사항이 있으면 신속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핫 라인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또 사스 관련 환자용 포스터를 제작,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사스대책과 관련 의협은 지난 달 사스 관련 안내문과 자료를 의협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뉴스레터로 회원들에게 발송한 바 있으며, 기획분과회의를 통해 정부와 사스 관련 대책 업무를 연계할 사스 대책반을 구성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