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 근대의 치의학 - 7 그 위대한 발견 - “불소화 함께한” 무아상

공중보건에서 집단적으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의 이용은 획기적인 방법으로 프랑스의 화학자인 무아상(Henri Moissan/1852∼1907)의 불소원소 분리성공이 있었기에 불소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예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무아상은 전기로를 사용하여 탄소에서 인공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길을 개척함으로써 공업용 다이아몬드 합성 등 치과기자재의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런 일련의 업적으로 1906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 불소는 주기율표 제7 B족에 속하는 할로겐족원소로 원소기호는 ‘F’ 원자번호는 ‘9’인 금속이다. 16세기경부터 그 존재는 추정되었으나 발견된 것은 비교적 늦었으며, 1886년에 H.무아상이 융해(融解) 플루오르화수소칼륨의 전기분해에 의해서 저온에서 백금전극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플루오르(F)의 단리(單離)에 성공하였다. 불소는 다른 원소에 대한 친화력(親和力)이 강하기 때문에 분리는 매우 의의 있는 것이다. 천연으로는 홑원소물질로 존재하지 않으며, 형석, 플루오르인회석 등 조암광물(造岩鑛物)로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형석을 전기분해하여 플루오르화수소산을 얻은 후에 이를 원료로 플루오르화물 즉 플루오르규산, 플루오르붕산으로 만들어 금속공업이나 치과용으로 이용한다. 즉 불소화합물은 세치제에 불소첨가, 불소용액 양치, 치면에 불소용액도포 등의 방법으로 이용되며, 특기한 냄새가 나고 독성이 강해 무아상도 이 독성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註) 우표첩(Booklet) 여행 중이나 나들이 때 휴대하고 다니다가 필요시에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우표를 10장 혹은 필요한 단위로 묶고 그 위에 표지를 덮고 소형책자처럼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이 우표첩의 표지나 내지에 우취에 유용한 자료가 담겨져 있어 중요한 수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