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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요양급여비용 감소
올 1/4분기 지난해 동기 비해 2.37%

관리자 기자  2003.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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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요양급여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병원은 82억3천7백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9억6천8백만원보다 18.21%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2003년도 1/4분기 요양급여비용분석에 따르면 치과의원의 경우 2천2백42억1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백96억6천6백만원 보다 2.37% 감소했다. 치과병원은 12억7천여만원 늘어 18.21% 신장세를 보였다. 치과의원의 청구기관수는 올해가 1만6백20곳으로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3백22곳 증가했다. 기관 당 진료비는 2002년도인 지난해 2천2백30만2000원이었으나 2003년도엔 2천1백11만3천원으로 9.52% 감소했다. 방문일수의 경우 2003년도에는 1천2백만4천일로 2002년도 1천1백99만9천일보다 0.04% 늘어났다. 치과병원은 청구기관수는 2002년도 62곳에서 81곳으로 급증했으며 기관당 진료비는 9.52% 줄어든 1억1천6백86만원이었다. 방문일수는 32만2천일로 26만 6천일보다 20.6% 늘어났다. 올해 건강보험의료기관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3조9천3백5억원으로 집계 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5.7%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4/4분기보다는 2.5% 감소한 수치다. 2003년도 1/4분기 심사조정현황은 심사대상 1억5천9백78만건 중 8.74%인 1천3백96만건이 조정됐고 조정금액은 7백45억원에 달해 총 요양급여비용의 1.4% 였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