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경희치대 연구팀 미백 증가 입증소디움클로라이트를 함유하고 있는 세치제 시스템이 치아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희치대 예방치과 崔有鎭(최유진) 연구팀(外 오필선)은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된 ‘소디움클로라이트를 이용한 3단계 치아미백 세치제의 치아미백 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소디움클로라이트 세치제 시스템 사용 시 치아미백 증가효과는 25.11%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소디움클로라이트 세치제 시스템 3주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65명씩 배정한 후 아침과 저녁 2회씩 상하악 6전치 순측면을 대상으로 실험군에서는 기시제를 바르고 젤을 트레이에 담아 적용한 뒤 세치제로 잇솔질을 3주간 실시하였고, 대조군은 아침과 저녁으로 매일 2회씩 잇솔질을 3주간 실시한 결과이다.
연구팀은 “과산화수소가 포함되지 않은 미백 시스템으로도 인체에 안전하며 치아에 대한 미백효과가 신속하였다는 최근의 연구보고가 있어 이에 착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