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3월 한 달간 의료 서비스업 생산활동은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3월 및 1/4분기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서비스업 생산활동은 전년 동월대비 0.3%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 및 사회 복지사업 등 의료업이 6.6%에서 6.1%로 감소했으며 특히 교육서비스업(6.5→3.8%), 기타 공공사회 및 개인서비스업(3.8→2.9%)은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부동산^임대 및 사업서비스업(2.0→2.7%), 운수^창고 및 통신업(1.5→1.8%) 등은 전달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의료업의 경우 1/4분기로는 전년동분기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