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병원 15일 개소식 가져
연세치대병원(병원장 박영철)은 지난 15일 7층강당에서 3개분야의 특수 클리닉에 대한 신설,확장이전 등에 대한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다른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특수 분야에 대한 치과진료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수 클리닉 3개소는 ▲턱관절 및 안면통증 클리닉(신설) ▲임프란트클리닉(확장이전) ▲성인교정클리닉(신설)등으로 연세치대 장기 발전계획의 1단계다.
각 클리닉별로 살펴보면 ▲턱관절 및 안면통증 클리닉은 턱관절 통증,안면근육통,안면신경통,치과관련 두통등 구강악습관 치료를 시행하며▲임프란트 클리릭은 각 전문분야의 교수들이 협동진료를 시행하는 등의 기대가 예상되며 ▲성인교정클리닉은 차별화된 진료환경과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연세치대는 또한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2단계 치과대학의 3개층 증축등의 공간배치방안을 수립할 예정으로 연세치대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공간배치계획은 병원의 기여도 및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시너지 효과, 관련부서와의 동선 최소화등 여러 방면에 걸친 심도 높은 기획을 거쳐 탄생된 것으로 모두 7차례의 회의가 이뤄졌다.
특수 임프란트 클리닉의 책임을 맡고 있는 李根友(이근우) 교수는 “클리닉 개소로 인해 치과별로 나눠서 하던 진료를 한곳에 모여 협진 할 수 있게 됐다”며 공간이 넓어져서 차과의사들이나 환자들 모두 편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李 교수는 또 이런 특수 클리닉의 개소를 오랜동안 기다렸다며 병원측에서 적극 지원해 준데 감사하게 생각하며 외적으로 성장한 만큼 내실을 다지기 위한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