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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조직위 “축제 준비는 끝났다” 
막바지 점검하며 손님맞이 만전

관리자 기자  2003.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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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회장 李壽久) `SIDEX 2003"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서울지부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양재 aT(농수산물유통공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SIDEX 2003의 막바지 준비작업을 끝낸 가운데 최종 점검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22일 현재까지 학술대회 사전 등록자만 3천2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있으며 현장 등록자까지 포함한다면 순수등록 참가자가 총4천2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IDEX 2003이 열리는 5일(목), 6일(금, 현충일), 7일(토)은 황금연휴기간과 맞물려 있어 학술대회 참관을 위해 일부러 치과를 휴진 해야 하는 개원의 들의 부담이 줄었다.  따라서 휴진 부담을 던 개원의 들의 참여가 한층 증가 할 것으로 보이며 순수 학술대회 등록인원 외에 전시관람을 위해 참여하는 인원까지 고려한다면 행사기간동안 유동인구가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IDEX 2003을 `한국형 국제전시회의 원형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힌 가운데 그간 국제행사에 걸 맞는 전시 및 학술대회, 세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온 조직위 측은 일찍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치고 세부 점검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SIDEX 2003은 국제 전시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총 2천4백평 규모에 국내외에 120개 업체가 참여하며 306개의 독자적인 기자재 부스가(국내 85개 업체 261개 부스, 해외 11개국 35개 업체 45개 부스) 마련돼 3일간 업체별로 자회사 제품 홍보에 주력하게된다.  또 기자재 전시회 기간동안 신흥을 비롯한 각 기자재 업체들은 자회사만의 차별화 된 고객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신흥은 지하철과 전시장을 이어주는 무료셔틀버스 운행, 전시관람자들을 위한 무료택배서비스 행사와 아울러 2000 미스 유니버스 Lara Dutta를 초청해, 참가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For Health & a Happy Smile) 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서울지부 회원의 100%가 개원의인 점을 감안, 개원의들의 실질적인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프란트, 교정, 치주, 보철, 미백 등에 대한 다양한 임상강연이 진행된다.  또 의료사고, 보험청구, 치과스탭의 안전관리 등 개원환경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연을 비롯해 문화유산과 현대미술 등을 아우르는 교양강연, 진료스탭들을 위한 강연 등 총 45편의 학술강연들이 세개의 룸에서 이틀간에 걸쳐 봇물처럼 쏟아진다.  또한 SIDEX 2003 기간동안에는 제일모직의 기획한 가운데 A급 모델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골프웨어, 고급신사 정장 패션쇼 행사를 비롯해 치과의사 회원들의 사진작품 100여점과 회화작품 32점, 도자기작품 3점 등의 전시가 마련되며 치과의사 자일리톨 밴드 공연이 펼쳐지는 등 행사장 곳곳에 볼거리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게 된다.  아울러 신흥의 `토러스 상떼" 유니트 체어와 오리스코리아의 광중합기 `아폴로 엘리트" 등 총 4천만원에 달하는 각종 경품행사 등도 퍼레이드를 이룰 예정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차려진 잔칫상도 찾아먹기 나름이란 말처럼 6일부터 3일간에 걸쳐 방대하게 치러지는 SIDEX 2003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용한 강연 및 각종 이벤트 행사 등 알짜정보들을 사전에 꼼꼼히 체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