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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검진 개선 공청회 연다
오는 29일 서울대병원

관리자 기자  2003.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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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에서 구강검진제도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의대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구강검진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치협이 한국산업구강보건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 제도와 관련된 보건복지부, 노동부 등 정부기관과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자 단체와 경실련 등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선방안이 모색된다. 치협은 지난 1995년부터 실시돼온 구강검진 실시방법에 대해 개원가에서 상당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여러 가지 개선사항이 요구됨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산업구강보건원 김현덕 총무이사의 ‘근로자 일반 구강상병 검진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서울대 보건대학원 백도명 환경보건학과 교수, 노동부 산업보건환경과 김종효 과장,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 보험정책과 고경석 과장, 복지부 구강보건과장 김점자 과장, 경실련 이병훈 노동위원회 위원장, 민주노총 산업안전부장 조태상, 한국노총 환경보건국장 김순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부회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와 활발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498-6320-6(담당: 최병윤 직원, 변희재 차장)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