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세미나서 김운묵 실장 밝혀
오는 2007년경부터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이 도입될 예정이다.
김운묵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白相豪) 연구개발실장은 지난 20일 열린 국시원 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의사국가시험은 2005년 예비시험의 일환으로 실기시험을 도입하고 2007년부터 의사국가시험에 기초의학시험과 임상실기시험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국시원은 이같은 실기시험 도입을 위해 조만간 내부에 실기시험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도 개발한다는 내부계획을 마련중이다.
朴榮國(박영국) 치협 학술이사는 “국시원에서는 치과의사국가시험 시 실기시험 도입을 위해 치과의사 임상수기시험 모형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바도 있다”며 “실기시험이 도입되기까지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