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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임상실험 결과는
통계만으론 평가 부적절

관리자 기자  2003.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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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결과물 실증때만 사용 바람직 JADA 5월호  통계적 의의를 중요시하는 실험은 치주 임상실험의 결과를 추론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미국치과의사협회지(JADA) 5월호에 발표된 논문에서 밝혔다.  `Clinical Versus Statistical Significance as They Relate to the Efficacy of Periodontal Therapy"라는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치주 임상실험에서의 결과는 통계적 테스트로는 추정할 수 없으며 이런 단점을 보충하기위해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지정해야한다고.  논문의 저자인 Greenstein G. 는 이와 관련된 문제를 검토하기위해 다양한 의학·치의학 논문들을 조사했다.  특히 임상적 의의라는 용어에 대한 여러 가지 정의를 조사해, 임상적 의의를 정의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정 기준의 설정이 제대로 된 연구결과를 도출하는데 한계를 지닐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논문은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란,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정의되어야하고 통계적 의의를 중시하는 실험은 해당 결과물에 대한 발견이 우연히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실증하는데 사용되어야한다고 제안했다.  Greenstein G. 는 이같은 설정이 임상적 결과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게 도우며, 환자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기 위한 치주 임상학자들의 능력을 고양시킨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