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金聖又)가 KBS 아나운서 백정원 씨와 개그맨 박준형 씨를 2003 건치방송인과 건치연예인에 각각 선정했다.
또 김해린 양이 2003 미스경기덴탈로 선발됐다.
경기지부는 2003 치아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9일 경기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제58회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건치방송인과 건치연예인에 대한 시상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지난달 26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2003 미스경기덴탈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은 김해린 양에 대한 대관식도 거행한다.
이날 건치방송인과 건치연예인, 미스경기덴탈에 선발된 3인은 앞으로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대민구강보건사업에 홍보사절로 참여하게 된다.
경기지부는 또 보건직 공무원,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 교장, 양호교사 및 치위생사, 치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구강보건사업에 현격한 공을 세운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
경기지부는 아울러 지난 4월경부터 경기도 교육청의 협조아래 개최한 치아의 날 기념 아동 글짓기 대회에 대한 시상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경기지부는 이날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기념식 개최 이후 1시부터 수원역 앞 광장(애경백화점)과 팔달문 중앙극장 앞 광장, 북수원 홈플러스 광장, 영통동 홈플러스 광장 등 수원시 주요 시내 4곳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가두캠페인에는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진용원)와 수원과학대치위생과(학과장 김응권)가 함께 참여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포스터를 전시할 예정이며 치아건강과 관련된 유인물과 칫솔 등 치과관련 용품을 무료로 배포, 도민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