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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에 치협 지원” 요청
간호조무사협회장, 협회장 방문

관리자 기자  2003.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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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한국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 지난달 26일 정재규 회장을 내방한 가운데 간호조무사 면허 갱신 사업 및 간호조무사 협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여러 사업에 치협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회장은 “현재까지 간호조무사 면허를 발급 받은 사람은 29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회원으로 등록된 인원은 8만여명, 이중 실제 현장 투입 인력은 7만5천여명 밖에 달하지 않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들 유휴 인력을 현장으로 끌어 낼 수 있는 길은 면허 갱신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7만5천명 가량의 현장인력 중 현재 치과에 근무하는 인력은 6천~7천여명 정도에 달하지 않는 실정이나 면허증 갱신을 통해 유휴 인력을 발굴해 낸다면 치과 쪽의 인력수급에도 도움일 될 것”이라며 “면허증 갱신에 치협 측에서도 힘을 실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에 정재규 회장은 “간호조무사협회는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간호조무사를 치과·한방 등 의 각각의 영역별로 전문화 시켜나가는 작업 진행과 더불어 조무사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작업에도 주위를 기울여 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보건복지부 담당자들과의 면담시 간호조무사 면허갱신에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