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모금해 도와야”여론
尹興烈(윤흥렬) 세계치과연맹(FDI) 차기회장은 지난달 왕성한 국제활동을 펼치는 등 국제 치과계에 한국 치과의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념하고 있다.
尹 차기회장은 지난달 3~5일간 대만치과의사회 제2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대만치과의사협회 총회에 Guest of Honor 자격으로 참석했다.
5월 21~25일간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유럽지역회의(ERO)에 참석했으며 26~27일간에는 FDI본부 정관개정위원회에 참석하고 28일에는 FDI회장단 회의에, 29일에는 FDI재무위원회에, 30~31일에는 이사회에 참석하는 등 줄이은 회의에 쉬지않고 참석했다.
尹 차기회장은 오늘(2일) 귀국한다.
尹 차기회장은 앞으로 6월 한달 동안에는 터키치과의사협회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9월에는 FDI총회에 참석하고, 10월부터는 FDI회장 자격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총회에, 12월20일에는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아프리카지역회의(ARO)에 참석한다.
내년 1월10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1월말경에는 WHO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또 2월에는 시카코 미드윈터 덴탈쇼에, 3월에는 FDI 회장단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文俊植(문준식) 치협 국제이사는 “한국인으로서 FDI 차기회장 자격으로 거의 외국에 나가 활동하고 있는 尹 차기회장을 한국 치과계 모두가 후원해 주었으면 한다”며 “아직 후원모금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회원모두가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