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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출 원장 `치아모" 모임 결성
“인간·사랑 통해 어려운 이웃 도울터”

관리자 기자  2003.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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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입 문호 개방  지난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한 권의 수필 책 (입안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으로 묶어내 반향을 일으켰던 朴金出(박금출) 원장(종로구 박 치과)이 `치아모"를 결성했다.  `치아모"란 `내 가족과 내 직업 그리고 이웃과 치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을 줄인 약자로 건강한 치아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바르게, 아름답게 생활해 나가면서 생명사랑, 인간사랑의 실현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회원에 가입하면 매년 1,2만원의 회비 납부하게 된다.  회비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치아모의 연례 자선 행사 당일, 소년소녀가장과 양로원 등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에 후원금으로 전달되며 매년 자선 행사에는 치아모 회원들이 직접 쓴 시, 수필, 수기 등으로 엮어진 책자가 발간된다.  朴金出(박금출) 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움으로써 사람들 가슴속에 작지만 아름다운 행복나무를 한 그루 심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러한 모임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이웃돕기 자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朴 원장은 또 “매년 자선행사 때에는 회원들의 글을 모아 행복을 심는 사람들이란 책으로 엮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함께 나누는 일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아모"는 지난 4월 제1회 치아모 자선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치아모 가입문의 박금출 원장  02)745-5138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