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경희치대 대학생들과 K.H.D.D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뤄 20년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확인했다.
K.H.D.D 회원 1년차 막내인 강경국 동문은 “다른 동아리에 비해 진취적이며,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는데 스킨 스쿠버 만한 게 없다”며 “비록 신입생은 들어오지 않지만 계속해서 동문 선배님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좋다”며 계속적인 발전을 축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면서 걸어 온 발자취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김원진 동문은 사진 설명을 통해 “비디오 편집을 하면서 전원 나체 사진을 공개하고 싶었으나 현역분들이 힘 떨어지는 30~40주년쯤에나 공개를 해야겠다”고 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H.D.D는 수심이 얕은 서해를 제외한 동해와 남해를 비롯 사이판 원정까지 감행하는 등 스킨 스쿠버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동아리 회원 전원이 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간날때마다 자체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또, 팀장급들은 마스터스 자격증을 보유해 동아리 멤버의 인솔, 관리, 교육 등 자력 시스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