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金聖又)는 2003년 치아의 날을 기념하는 제58회 구강보건시상식을 지난 9일 경기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지부는 이날 구강보건시상식을 통해 그간 구강보건 사업에 현격한 공을 세운 보건직 공무원과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 교장, 양호교사 및 치위생사, 치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건치 방송인과 연예인으로 선정된 백정원 씨와 박준형 씨에 대한 시상과 2003년 미스경기덴탈로 선발된 김해린 양의 대관식을 진행했다.
한편 구강보건시상식 후 1시부터는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진용원)와 수원과학대 치위생과(학과장 김응권)학생들이 수원역 앞 광장과 팔달문 중앙극장 앞 광장을 비롯 수원시 주요시내 4곳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포스터를 전시했다. 또 치아건강과 관련된 유인물과 칫솔 등 치과관련 용품을 도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구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金聖又(김성우) 경기지부 회장은 “경기지부는 그간 무료의치시술사업, 무료진료소 운영, 무료구강검진 및 구강상담을 위한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대민 구강보건사업의 지속적인 전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