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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계 중국 진출 한다
예치과 5개 전문병원과 함께

관리자 기자  2003.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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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료법인과 합자협정 체결
 임프란트 시술, 불임치료기술 등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이 중국 의료진에 선보여 진다.  예치과를 비롯 한국의 5개 전문병원은 지난 7일 중국 심양시정부(沈陽市政府) 산하 영빈관 1호 별장에서 중국 선양의 동방의료법인과 현지에서 합자병원을 운영하는 내용의 국제간 기술합자 협정을 체결했다.  앞으로 중국과의 첨단 의료기술 전수와 공동연구에 참여 할 병원은 예치과의원(임프란트), 마리아의료재단(불임치료), 클린업피부과의원(첨단 피부관리), 파랑새의원(노화 및 비만) 조이비뇨기과의원(성기능 등 남성과 관련 기술)으로 국내 의료진과 병원이 공식적으로 중국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정식에는 심양시를 대표하여 왕링(王玲) 부시장, 류싱례(劉興烈) 위생국장을 비롯한 심양 시 당국 관계자와 동방의료집단 쑤징(蘇靜)이사장 등 병원 이사진, 박인출 예치과 대표 등 한국의 5개 병원장이 참석, 첨단 의료기술 전수와 공동연구를 실시하는 등의 기술합자 협정에 서명했다. 한편 朴仁出(박인출) 예치과 대표원장은 “예치과인 경우 연말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도 진출,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