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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국가중앙의료원으로
복지부 추진단 공식 발족시켜

관리자 기자  2003.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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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의료원이 한방과 양방에 걸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중앙의료원으로 재탄생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복지부 산하에 ‘공공의료확충 추진 기획단’과 ‘국가 중앙의료원설립 추진단’을 공식 발족 했다.  공공의료확충기획단과 국가 중앙의료원설립추진단은 국립의료원에 사무실을 마련 ▲지역거점 병원 육성 ▲보건소 및 방문간호사업 활성화 ▲국가중앙의료원 설립 등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된 기획단과 국가 중앙의료원설립 추진단 단장은 문경태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이 맡게됐다.  향후 두 추진단은 공공의료체계내 국가중앙의료원의 역할정립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 협조 체계 속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중앙의료원은 현 을지로 6가에 위치한 국립의료원을 확대^이전해 양^한방을 포괄하는 공공의료의 중추기관으로 새롭게 발돋음 하게된다.  또 국가중앙의료원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과 한방병원 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낮아 민간이 투자를 기피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희귀난치질환 연구^치료센터 등을 포괄하는 종합의료시설로 설립될 전망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