邊碩斗(변석두) 前 치협대의원총회 의장이 국제로터리 3620 지구 총재로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한다.
로터리클럽은 1905년에 창설된 국제적 봉사단체로, 현재 우리나라에도 17개지구, 1,165클럽, 48,6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邊 전 의장이 취임하게 될 3620지구는 충남 금강 북부 9개 시^군을 아우르고 있는 지역.
邊 전 원장의 이번 국제로터리 클럽 지구총재 취임은 치과의사로는 78년 윤대영 총재취임이래로 7번째로 알려지고 있다.
로터리 총재로 선임되기 위해서는 7년 이상의 로터리 활동경력이 있어야하며, 1년 동안 클럽회장을 역임해야하는 등 자격조건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邊 전 의장은 “지난해 12월 선임총재지명자의 급작스런 사퇴로 전격 선임돼 국내총재 연수교육과 국제로터리주체의 차기총재 연수교육을 별다른 준비없이 받았다”며 “치과의사들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사실을 알리고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기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邊 전 의장은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 31일까지 1년이다.
한편 3730지구의 朴鍾滿(박종만) 원장도 같은 날 총재에 취임하기로 예정돼 봉사하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한층 빛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