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산치대병원장에 孫宇成(손우성^교정과) 교수가 선임됐다.
孫 신임병원장은 지난달 20일에 열린 부산대학병원 이사회에서 인준을 받아 임명됐다.
孫 신임병원장은 “부산치대의 양산 이전과 더불어 독립적인 치대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여기에는 교수를 비롯, 동문, 재학생 등 전 부산치대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孫 신임병원장은 또 장애인 치과진료실 등 국립대학 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진료효율 극대화를 위한 내원 환자의 만족도 개선에도 앞장 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사회의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전 치과인들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 병원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孫 신임병원장은 지난 8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87년부터 부산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과교정과 과장, 치대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