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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보조사제’ 적극 추진
치협, 시행 방안 의견 수렴 나서

관리자 기자  2003.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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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결정
치협은 구강진료보조사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0일 치협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구강보조인력의 수급차질로 개원가에서 상당히 어려움이 초래되는 등 이 문제가 현안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칭)구강진료보조사제도 도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최근 치협의 연구용역을 받아 鄭世煥(정세환) 강릉치대 교수가 제출한 ‘새로운 구강진료분담인력의 개발과 시행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부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치협은 또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연구용역기관으로부터 각 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표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鄭世煥(정세환) 교수는 이번 보고서에서 새로운 구강진료분담인력 개발모형으로 1년제 구강진료조무사제도 도입을 제시한 뒤 개발모형안에 대한 치과계의 동의과정과 정부와 협조, 최종안 개발 및 시범운영과정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2005년 1월부터 전면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