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는 2006년부터 단계적 적용할 새 건강보험 상대가치 점수연구를 본격 착수 키로한 가운데 치협 보험위원회는 지난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치협 상대가치 개정위원회를 열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상대가치 개정위에는 김광식 부회장, 조기영, 조영식 보험, 현기용 전 보험이사와 각 분과학회 보험이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정위는 이날 소위원회를 보존, 치주, 구강, 내과, 소아치과, 보철과 등의 보험이사와 상대가치 연구에 경험이 풍부한 현기용 전 치협 보험이사를 위원으로 위촉키로 했다.
또 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상대가치 점수연구에 관한 배경을 설명하고 각 학회 별로 복지부가 치협 등 각 단체에 위임한 치과 의료행위 정의 및 분류 부분을 충실히 준비, 기한 내에 제출토록 했다.
특히 행위정의 및 분류 작업은 2006년 건강보험상대가치점수를 사실상 결정짓는 중요한 일인 만큼, 각 분과학회가 올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키로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