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부산치대에 15명의 교수를 새로 배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22개 국립대에 IT(정보통신)와 BT(생명공학) 등 6대 국가전략분야와 치의학, 의학분야 교수 정원 300명을 새로 배정했다.
이는 국가전략분야 교수 증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에 마련된 ‘국가전략분야 인력양성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증원된 정원은 6대 국가전략분야 165명과 치의학, 의학전문대학원 전환대학 교수 135명이다.
전문대학원 전환 치대에 배정된 정원은 부산치대가 15명, 의대는 120명이며, 분야별로는 IT와 CT(문화콘텐츠) 분야가 99명으로 가장 많고 BT 30명, NT(나노공학)와 ET(환경공학) 각 13명, ST(우주항공) 10명, 국가전략분야 연구소 연구전담 교수 5명 등이다.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북대 의대에는 각 30명을 지원하게 된다.
또 6대 국가전략분야에는 부산대 15명, 충남대와 전남대 각 14명, 경북대 13명, 충북대 12명, 서울대 11명, 강원대와 공주대 각 9명, 경상대와 전북대 각 8명 등이 지원된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