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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준의 연구 공간 확보
서울치대 생체재료연구동 개관식 성황

관리자 기자  2003.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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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심포지엄도 개최
서울치대(학장 金重守)는 지난 20일 치과대학 연구전용 건물인 치과생체재료연구동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연구동은 ▲중점육성연구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인프라 투자 ▲연구분야의 특성화 및 세계적 연구 역량 구축 ▲산학협동 연구공간 확보 ▲연구지원의 첨단화 및 시설확보 등을 목적으로 1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최근 완공됐다. 총 73억5천3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된 이 연구동은 건축면적 842.91㎡, 연면적 5,333.94㎡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3층에서 6층까지 연구 및 개발 공간과, 치의학도서관, 실험동물실, 연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날 오전 11시 치대본관 1층 강의실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정운찬 서울대총장, 정명희 부총장, 백충현 대학원장, 이종욱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단과대학장, 장영일 서울대치과병원장, 민병일·선우양국·김명국·이종흔 명예교수, 손흥규 연세치대 학장, 일본 교토대학 키무라 교수, 하버드대 휘오레리니 교수, 재일동문회 데지마 회장 등 내빈들과 치과계 인사와 동문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중수 학장은 인사에서 “치과생체재료연구동은 새로운 치과생체재료의 개발과 산업화의 핵심 연구기관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치의학 분야의 종합적인 연구장소로 자리 메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치과생체재료의 최근 연구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본관 1층 강의실에서 하버드 대학의 휘오레리니(Joseph P. Fiorellini) 교수, 서울치대 具 英(구영) 교수, 일본 Shunsaku Kimur 교수, 서울공대 김현희 교수 등이 연자로 참가한 가운데 개관기념 국제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