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03 기간 치의 대상 설문 결과 치과계 전문지 가운데 치의신보에 대한 구독률이 타 신문에 비해 월등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6월 중순에 열린 대규모 심포지엄을 주최한 한 업체의 조사에서도 응답자 103명중 80명(77.7%)이 주간지 가운데 치의신보를 주로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6월 5일부터 7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SIDEX 2003 기간동안 신생업체인 모회사가 부스를 방문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보는 광고매체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66.3%가 치의신보라고 응답했다.
치의신보 다음으로 S지가 두 번째를 차지했으나 응답률이 33.1%로 치의신보와 2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조사에 응한 202명 가운데 복수응답자를 포함 치의신보가 134명, S지가 67명, 광고전문지인 K지가 39명, 각종 학회지가 2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는 치과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치의신보에 대한 열독률과 신뢰도가 사설신문에 비해 훨씬 앞선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신의 자료여서 치과의사들과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이번 설문이 전시회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이 서울회원들이 대부분인데다 치의신보에 대한 관심도와 열독률이 높은 지방까지 고려할 경우 그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