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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KCO 2003’ 퀄리티로 승부한다
학술 강화·전시 차별화 총력, 예상등록 6천여명…편의 만전

관리자 기자  2003.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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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회장 김성우) ‘KCO 2003" 전국 종합학술대회가 퀄리티에 승부를 걸었다. 오는 9월 2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KCO 2003"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지부가 막바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종합학술대회시 전국회원에게 첫 문호를 개방, 1일 참가인원 4000여명 동원이라는 기록을 수록한바 있는 경기지부 조직위가 이번 학술대회에 거는 기대는 사뭇 크다. 3일 현재까지 이미 3500여명의 개원의와 진료스탭들이 등록을 마쳤으며, 사후등록인원까지 합산한다면 순수등록 참가자만 6천여명이 넘어설 것으로 추산돼 지난 대회 등록인원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재 전시는 총 1500여평 규모에 52개 업체 102개 부스로 확정, 등록기간을 한달여나 남겨둔 상황에서 조기 마감됐다. 이에 조직위는 미처 등록치 못한 30여 전시참여 희망 치과기자재 업체들이 줄이어 대기중인 점을 감안, 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추가 전시장소를 물색키 위해 코엑스 측과 협의 중에 있다. 이처럼 이번 ‘KCO 2003" 개최와 관련 전국의 개원의 및 전시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KCO 2003" 조직위가 행복한 비명을 연발하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흥코자 대회 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학술, 전시, 이벤트, 회원편의 제공 등에 있어 질적인 부분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조직위는 우선 학술부분에 있어 수 차례 조직위원회 회의를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가운데 개원의들이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임프란트를 비롯해 교정, 치주, 보존, 심미치과관련 연자 및 연제를 선정했다. 이밖에도 의료분쟁, 스포츠 치의학, 치과의사와 한의학, 법치의학, 진료스탭 교육, 마술강연 등 총 24편의 강연과 11편의 테이블 클리닉, 16편의 포스터 전시 등을 선정했다. 또 전시부분에 있어서도 기존 제품홍보에만 치우치던 전시형태에서 탈피, 각 참여업체만의 독창적인 부스를 꾸민 가운데 차별화 된 전략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회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질적인 부분에 치중했다. 아울러 이벤트 및 회원편의 부분에 있어 일요일 휴일을 맞아 가족을 동반하는 회원 및 지방 회원들을 배려, 호텔예약을 돕고 코엑스 아쿠아리움 무료입장권을 배부하는 등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또 휴게실 및 상담실, 안내데스크와 스낵코너, 프레스 센터를 설치해 회원들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기념품으로 제작된 고급가방 및 중식을 제공하고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점심시간인 경우 최대한 혼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3500만원 상당 고가의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학술대회 전날 6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치과계 인사 및 내외귀빈들과 자매결연국인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임원, 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야제를 개최하고 경기지부 전국종합학술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게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