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터뷰>
홍찬의 <단대 치과병원장>
“병원 건물 신·증축 사업 최우선”

관리자 기자  2003.07.10 00:00:00

기사프린트

“치대 및 병원건물 신축 또는 증축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지난 1일부로 단국대 치과병원장에 부임한 홍찬의 병원장. 홍 병원장은 지은지 20여년이 지나 낡고 노후된 학교와 병원건물들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고 피력했다. 이에 홍 병원장이 부임 후 최대 현안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건물 증·개축 사업을 통해 건물 및 시설 등을 현대화하는 것. “시설 현대화로 지역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싶습니다." 홍 병원장은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환경 마련 이외에도 병원의료진 및 스탭들의 친절교육 강화를 통해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병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85년 단국치대 전임강사로 발령 받은 직후, 85년 단국대 치과병원 보존과장, 89년 단국대 치과병원 수련부장, 90·97년 단국치대 치의학과장, 94·98년 단국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주임교수, 95년 단국대 치과병원 진료부장을 거쳐 2003년 현재 단국대 치과병원장에 이르기까지 18년 가까이 단국대에 몸을 담아 온 홍 병원장. 이런 홍 병원장은 그간 함께 해온 세월만큼 병원실정에 대해서 누구보다 밝으며 치대 및 치과병원에 갖고 있는 애착 또한 누구보다 크다. 홍 병원장은 “부임 초창기에 비해 지역환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의 질적 수준도 많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축적되어온 경험을 십분 발휘, 치대병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병원장은 “그간 전임 병원장들이 닦아 놓은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병원경영 및 운영적인 측면도에도 보다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